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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등 대형 화재, 초기 진압에 적합한 소화기로 막을 수 있어 (산업일보)
 
전통시장 등 대형 화재, 초기 진압에 적합한 소화기로 막을 수 있어

고체에어로졸 소화기 파인엑스, 우수한 성능과 경제적인 유지 비용 갖춰 (2017-03-07 14:46:46)

[산업일보]
지난해 발생했던 대구 서문시장의 화재는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이에 지차제 마다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보이는 소화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소방안전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이 현실이다.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12월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비치된 소화기 10대 중 4대가 관리 불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소화기의 43.3%가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에 비치돼 있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불량품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건물 및 공사 현장에서 소화기 구비는 매우 중요하다. 인명피해를 줄이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이는 소화기’ 설치는 이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 누구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에 소화기를 설치함으로써 초기 진화를 이끌 수 있는 것이다.

소화기의 성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돼 있고 배선이 복잡함과 더불어 공사 현장의 경우 폭발 위험물이 있는 만큼 강력한 소화능력을 갖춘 소화기를 투입해야 초기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고체에어로졸 소화기는 소화 능력이 우수해 재래시장, 대중교통, 산업현장, 배전시설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강운파인엑스의 ‘파인엑스(FineX)’ 고체에어로졸 소화기는 질산칼륨(KNO3) 기반의 고체물질을 소화약제로 사용하는 소화기로, 적은 연소도로 큰 소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강운파인엑스 관계자는 “화재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소화기의 유무는 사고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때문에 공사현장, 전통시장, 초고층 빌딩 등에서는 초기 화재진압 능력이 큰 고체에어로졸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재난을 막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해당기사 원문 URL:
http://www.kidd.co.kr/news/190522